|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28일 오후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 전시장이라고 불리는, 용인 한국민속촌에 가을빛이 살포시 내려앉고 있다.
지난 1974년 용인에 개장한 한국민속촌에는 우리 옛 조상들의 생활모습들을 재현하고 각종 생활기구·농경기구·각종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민속놀이·민속공예 등 생생한 문화체험과 공연도 개최하고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한쪽에는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어 장기간 숙박하면서 각종 사극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다.
개장시간은 평일·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행정구역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보라동 35)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