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26일 오후 화성시 송동 산척동 일원에 있는 탁 트인 동탄 호수공원이 도심속 콘크리트 회색빛에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듯 시원하게 조성돼 있다.
지난 2018년 8월 임시 개장한 호수공원의 면적은 18만 4000m²,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녹지는 무려 64만 530m²나 된다.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호수 안에 설치된 대형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쇼와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루나쇼를 볼 수 있다.
주변으로는 수변문화공원, 운답원, 네스트가든, 산천폭포원, 미류나무원, 제방가로원, 현자의정원, 장포원, 산척폭포원 등이 있으며, 문화·쇼핑시설과 함께 어우러진 점이 이 호수공원의 특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23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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