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웅산서당 야몽야몽] 사춘기(思春期) [웅산서당 야몽야몽] 사춘기(思春期) 우리는 살아가면서 각 성장 과정에 나타나는 질병을 막기 위해 미리 예방하거나 면역을 길러 건강하게 살게 된다. 그런데 왜? 언제쯤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잘 알고 있는 사춘기의 열병에 대한 예방은 없고, 사춘기가 시작되어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면, 사춘기의 행동은 당연하니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심지어 정도를 넘어 남을 불행하게 하는 지경에 이르게 하면 부모가 잘못하여 아이가 잘못되었다고 몰아간다. 특히 교육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언론을 통해, 문제 있는 자녀는 반드시 부모가 문제라고 지적하는데, 세상의 모든 부모가 완벽하면 왜 공 웅산서당 야몽야몽 | 강태립 웅산서당 훈장 | 2023-01-10 00:27 [웅산서당 야몽야몽] 교육에 답이 있나? [웅산서당 야몽야몽] 교육에 답이 있나? 추수동장(秋收冬藏)! 가을에는 한해의 결과물을 거두어들이고, 겨울에는 잘 감추어 두어 춥고 어려운 계절을 지혜롭게 보낸다는 ‘천자문(千字文)’의 한 구절이 생각나는 계절이다.누구나 지나온 날들을 평가받는 날이 온다. 평가에 따라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나뉘기도 하고, 성공과 실패로도 나누어지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세상 변화에 따라 지위나 경제 능력, 학문의 성취 정도나 용모, 건강이나 사회적 성취 정도 등의 기준이 달라지기도 한다. 필자는 평생을 서당을 운영하면서 교육에 관한 소회(素懷)가 현 교육제도와는 상반되어 교육제도에 관한 웅산서당 야몽야몽 | 강태립 웅산서당 훈장 | 2022-12-12 14:07 [웅산서당 야몽야몽] 가을 생각! [웅산서당 야몽야몽] 가을 생각! 가을~~~. 풍요롭고 낭만이 가득한 계절,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온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벼 이삭을 보며 혹자는 풍요로움을 느낀다고 하고, 은행잎과 단풍들이 노랗고 울긋불긋 변하는 가을만 되면 사람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여가를 즐긴다.나무는 가을이면 자신 본연의 고운 색을 보이다 왜 잎을 버릴까?나무가 잎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 나무는 겨울에 동사(凍死)할 것이다. 살기 위해 한 해 동안 자신을 키워준 가장 중요한 일을 했던 한 부위를 버린다.사람에게도 가을과 같은 시기가 있지 않을까?강을 건너면 배를 버려야 하듯, 웅산서당 야몽야몽 | 강태립 웅산서당 훈장 | 2022-11-04 10:02 [웅산서당 야몽야몽] 풀벌레 소리 [웅산서당 야몽야몽] 풀벌레 소리 맴맴~~, 쓰르르~~ 쓰르르~~, 한여름 매미와 쓰르라미 소리가 사그라져가고, 어느덧 또르르~~~~ 또르르~~, 귀뚤 귀뚤~~, 찌르찌르~~, 온갖 가을벌레 소리가 한적한 밤 공간을 가득 메운다. 누군가는 운치 있게 들린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시끄럽게 여기기도 하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벌레들을 생각해 본다. 필자는 곤충학자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벌레들은 대부분 한 종류의 소리를 낸다. 위대한 종족 보존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상대가 인지할 수 있는 한 가지 소리 내고, 짝짓기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최선을 다 웅산서당 야몽야몽 | 강태립 웅산서장 훈장 | 2022-10-20 14:05 [웅산서당 야몽야몽] 행복이 행복을 키운다 [웅산서당 야몽야몽] 행복이 행복을 키운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도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그 행복을 찾기 위해, 또는 자녀가 행복을 쉽게 찾도록 돕기 위해 부모들은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하지만 행복해하는 자녀는 별로 없다. 물질이 풍요로워지면서 아무리 부모가 잘해주어도 자녀가 느끼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은 물질의 풍요와 반비례한다.식물은 뿌리가 튼튼해야 땅의 영양분을 잘 흡수하듯, 사람은 인성이 바르게 되어야 모든 교육을 잘 받아들인다. 식물은 뿌리의 능력보다 토질이 비옥하면 오히려 뿌리가 약해진다. 또한 조금만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 말라 죽고 웅산서당 야몽야몽 | 강태립 웅산서당 훈장 | 2022-10-13 08: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