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흉기 난동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경찰에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일) 발생한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헐 것을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경남 저도에서 휴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대통령은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다. SNS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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