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주 재활용시설서 불, 7시간10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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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양주 재활용시설서 불, 7시간10분 만에 완진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4.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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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한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 7시간1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영상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의 한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 7시간1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영상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의 한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 7시간10분 만에 모두 꺼졌다.

2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7) 오후 515분께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재활용시설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지붕으로 된 건물(976) 594와 압축기, 재활용품 200톤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7시간1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13분 만인 528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644분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재활용품 특성상 잔불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공장 직원으로 "퇴근 준비 중 맞은편 건물 천장 부근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와 물탱크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9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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