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배우 이선균씨를 3차 소환 조사한다.
21일 경찰에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이씨를 오는 23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어 3번째 경찰의 소환이다. 이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 A씨의 자택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선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고 나는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에서 모두 마약류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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