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28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선균에 대한 정밀 마약 투약 여부 조사, 마약을 투약한 경위와 방법, 공범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찰은 이선균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씨로부터 마약 사건 관련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 뜯겼다면서 고소한 사건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상태다.
경찰은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서도 마약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