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이선균 외 또 다른 연예인도 입건
상태바
경찰, 마약 혐의 이선균 외 또 다른 연예인도 입건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10.25 18: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A군이 부모로부터 학대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인천지방경찰청. (사진=중앙신문DB)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투약 정황도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지방경찰청.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투약 정황도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연예인의 경우 이선균 사건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인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이 수사 중인 A씨의 마약 혐의는 이선균과 관련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및 향정 혐의 관련 8명을 입건한 상태다.

이선균이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 20대 여성 실장은 향정 혐의로 구속했다. 해당 유흥업소는 한테이블에 술값이 1000만원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의 혐의 관련 경찰은 재벌가 3세, 작곡가, 가수 지망생 등이 연루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경찰은 이선균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횟수, 방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