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배우 이선균 등이 연루된 강남 유흥업소 직원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동료와 함께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관련 경찰은 마약사범 10여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입건된 마약 혐의자는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작곡가 B씨 등이다.
한편 이선균과 지드래곤은 경찰이 마약 투약 사실을 밝히기 위해 실시한 간이 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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