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성남시청·분당구청 등 ‘두 번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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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성남시청·분당구청 등 ‘두 번째 압수수색’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4.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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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인근의 느티마을사거리 옆 정자교 보행로 약 50미터가 붕괴되는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시민 1명이 허리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장은기 기자)
경찰이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20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색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인근의 느티마을사거리 옆 정자교 보행로 약 50미터가 붕괴되는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시민 1명이 허리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경찰이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20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보수 관련 업체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수사관 30명 이상을 투입했다이번 수사 관련 두 번째 압수수색으로,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5일 오전 945분께 정자교 보행로 부분이 붕괴하면서 행인 2명이 탄천으로 추락해 40대 여성 A씨가 숨졌고, 2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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