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탄천 교량 ‘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발표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 탄천 수내교 등 4개 교량 보행로를 철거한 후 재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 시청에서 ‘탄천 교량 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 탄천 18개 교량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우선 안전진단을 마친 4개 교량 보행로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18개 교량 중 나머지 14개 교량 보행로는 아직 안전진단 중으로, 진단결과에 따라 재시공 여부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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