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성남시청·분당구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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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성남시청·분당구청 압수수색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4.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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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인근의 느티마을사거리 옆 정자교 보행로 약 50미터가 붕괴되는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시민 1명이 허리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장은기 기자)
경찰이 성남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망사고와 관련 7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인근의 느티마을사거리 옆 정자교 보행로 약 50미터가 붕괴되는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시민 1명이 허리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경찰이 성남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망사고와 관련 7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130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 관련 업체 5곳 등 모두 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압수수색은 지난 5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사고로 당시 정자교 보행로를 지나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분석 한 뒤, 관련자 조사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사고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뒤 이번 붕괴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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