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김포메디컬조성 사업 '김포시갑' 총선 이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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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김포메디컬조성 사업 '김포시갑' 총선 이슈 부각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4.0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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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잇따라 인하대와 병원 측 접촉
김주영 의원 "치료와 의료복지 정치적 이유로 중단돼서는 안돼“
김주영 의원(사진 왼쪽 가운데)과 인하대와 병원 관계자가 인하대김포메디컬조성 사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주영 의원실)
김주영 의원(사진 왼쪽 가운데)과 인하대와 병원 관계자가 인하대김포메디컬조성 사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주영 의원실)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도시공사와 인하대학교 간 건축비 이견으로 지지부진한 인하대김포메디컬조성 사업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김포시갑 총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본보 2023년 12월 11일 보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은 23일 만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과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으로부터 이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에서 있은 만남의 자리에는 이들 외에 김명옥 인하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이사회에서 타당성 검토가 완료되고 안건이 의결됐다"며 변함없는 인하대김포메디컬센터 설립 의지를 전달했다. 또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 보장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택 인하대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해 지역 내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며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하고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가 된다면 의료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에 “김포시민의 목숨이 달린 의료복지와 치료받을 권리를 위한 노력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돼 안타깝다"며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 설치를 인하대에 요청했다.

이어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제 김포시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할 때"라며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인하대김포메디컬센터 설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김보현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대한항공 관계자를 만나 해결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8일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한 이택 병원장 등 의료원과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답보상태에 있는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2022년 2월 합의서(MOA) 서명에 이어 민선 8기가 들어 지난해 3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인하대가 3,200억원에 대한 공사비 분담을 합의한 상태에서 뒤늦게 공사가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계획서와 책임준공 확약 각서 등을 요구하면서 사업 지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병상수급기본시책 시행과 맞물려 건축비 부담 문제 등으로 무산 우려가 나왔던 이 사업은 시행 시기가 늦춰진 병상수급기본시책에 따라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지만, 공사비 부담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총선을 앞두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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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2024-01-24 03:30:19
뻘짓 그만하고 GTX나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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