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6일 낮 12시40분께 여주시 강천면 강천섬에 전시된 조각품 '경주마'가 어디론가 달려가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조각품은 정춘일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는 쓰임이 다한 철재를 오브제로 사용하기도 하고 새로 제작된 철재를 오리고 붙여 만드는 기법으로 밝은 채색을 통해 동심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또 동심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 중간 어디쯤 있을 유토피아를 꿈꾸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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