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준공을 마친 인천 ‘소래해넘이전망대’가 개방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5일 낮 12시 20분께 찾은 ‘소래해넘이전망대’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등 바다를 전망하기에 좋았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약 39억원을 들여 폭 46미터, 길이 84미터의 전망대를 만들었다. 전망대 전체 틀은 강관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소래 갯벌 포구의 어선’을 상징화해 만들었다.
전망대 위쪽 바닥 부분에는 갯벌(바다)이 훤히 보이도록 투명한 강화유리로 시공해 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또 전망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으며, 바로 옆에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논현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315미터의 해넘이다리가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이 쉬운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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