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뻗은 7.5km 꽃길 환상...남한강 벚꽃축제는 취소돼

여주흥천 벚꽃이 약 80%개화돼 다음 주 정도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10일 찾은 여주흥천 벚꽃길은 오전 일찍부터 연인 가족, 친구 등 많은 행락객들이 찾아와 벚꽃 구경에 한창이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추진위는 약 2주 전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매년 4월 초 개최됐던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흥천면 동쪽 능북로에 펼쳐진 쭉뻗은 꽃길이 자그마치 7.5㎞에 이르는 등 전국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첫 축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 없이 정상 개최됐으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다. /글·사진=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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