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씨 기소 방침
상태바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씨 기소 방침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4.02.05 18: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아내 김혜경씨를 설 연휴 직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아내 김혜경씨를 설 연휴 직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아내 김혜경씨를 설 연휴 직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김씨에 대해 이달 중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 이 사건의 수사 마무리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 관련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수행비서가 실명으로 언론에 폭로하면서 세간이 알려졌다. 의혹의 핵심은 도청 법인카드로 각종 식사비와 물품을 과도하게 결제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한 검찰은 이 대표가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