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28일 12시10분께 이천 설봉공원 도자세상에 만들어진 ‘소리나무’가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소리나무는 도자와 자연 소리를 기본 개념으로 제작된 ‘세계 최대 도자악기’로, 스테인리스로 만든 나무 형태의 구조물에 2007개의 도자기로 만든 도자기 종이 바람에 흔들이며 소리를 낸다. 구름이 나무에 걸려있는 형상을 조형화한 이 작품은 바람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음의 리듬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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