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인가 했더니...때죽나무 ‘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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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가 했더니...때죽나무 ‘충영’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6.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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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에 달린 꽃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충영(蟲廮)이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사진=김성운 기자)
때죽나무에 달린 꽃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충영(蟲廮)이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사진=김성운 기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때죽나무에 달린 꽃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충영(蟲廮)이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25일 오후 2시께 포천시 영북면의 한 캠핑장 주변 때죽나무 달린 충영이 꼭 꽃처럼 보인다.

충영은 곤충의 애벌레들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어느 나무에 생기느냐에 따라 그 생김생김이 각각 다르다. 때죽나무는 매년 5월께 백색 종모양의 꽃을 피우고, 계란 모양의 작은 열매도 달린다. 예전 시골에서는 이 적은 열매를 돌에 짓이겨 시냇물에 뿌려 물고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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