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상자산 신고 대상되면 해결…이재명, 의원들 ‘전수조사’ 필요하데요
상태바
민주당, 가상자산 신고 대상되면 해결…이재명, 의원들 ‘전수조사’ 필요하데요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5.11 15: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의혹 법원 시간
단 한 푼의 이익도, 혜택 받은적 없어
성남시민과 성남시가 5500억 원 혜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은 신고 대상으로 만들면 해결될 일이라며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의혹과 관련, 단 한 푼의 이익도, 혜택을 받은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은 신고 대상으로 만들면 해결될 일이라며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의혹과 관련, 단 한 푼의 이익도, 혜택을 받은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당 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코인) 투자 논란과 관련, "당이 제안한 대로 가상자산도 재산임으로, (재산 신고) 대상으로 만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1일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 여부를 기자들에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한국게임학회가 전수조사가 필요하대요"라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 내 최대 의원 그룹인 '더좋은미래'는 전날 김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진행된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자신의 첫 재판에 대해 "조작과 검찰의 시간은 끝나고, 진실과 법원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장동과 관련해 (저는) 단 한 푼의 이익도, 그 어떤 혜택도 받은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성남시민과 성남시가 5500억원의 혜택을 가졌고, 성남FC의 노력으로 성남시 예산절감의 효과가 분명하게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