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70%는 "군 공항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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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70%는 "군 공항 이전 반대"
  • 장민호 기자
  • 승인 2019.05.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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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거주자 1200명 대상 조사 결과 찬성 24% 그쳐

화성시민의 70%는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찬성 입장은 24%로 반대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화성시민의 대부분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화성시청 제공)

7일 화성시는 여론조사 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 거주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70.1%가 군 공항 화성 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는 24.4%였으며, 유보는 5.5%였다.

앞서 진행된 조사들(2017년 9월·2017년 12월·2018년 10월)에서도 반대가 각각 57.1%, 69.5%, 70.8%로, 찬성(29.1%, 25.6%, 24.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 바 있다. 2018년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도 화성 시민들은 여전히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공항 이전 반대 이유로는 '소음 피해 우려'가 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시 이미지 훼손(21%) △재산권 침해(14%) 순이었다. 군 공항 이전에 따른 화성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 미칠 것'이 61%로 가장 많았고,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은 8%에 그쳤다.

엄태희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정책팀장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은 추진 절차상 화성시가 반대하면 이전이 불가능하다"며 "화성시민 대다수인 70%가 반대하는 이상 전투비행장은 절대로 이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전화 면접(유선전화 RDD 방식 CATI)으로 조사됐으며, 지역과 성, 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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