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15일 오후 연천군 연천역에서 열린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 개통식에서 김덕현 연천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개통된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동두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로 16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이 구간 개통으로 연천에서 서울 용산, 인천까지 전철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용산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김덕현 군수는 "드디어 연천-인천 간 운행으로 경원선 전철이 16일부터 연천군의 전철시대가 개막된다"며 "철도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주민의 교통편의를 힘써주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및 공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연천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선8기 취임 이후 군정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추진으로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전철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정 연천을 대국민분들께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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