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5일 오전 11시30분께 여주시 북내면 가정리의 한 음식점 입구에 놓인 꽃송이 소복한 국화화분이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를 맞고 있다. 가을꽃 국화는 줄기가 곧고 튼튼하며 짙은 향기를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국화는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전해진다. 이 속담은 ‘절개나 의지가 매우 강한 사람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꿋꿋이 이겨 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된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