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2일 수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이겠다.
다음날인 3일 목요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지속되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6~35도, ▲성남 26~35도, ▲과천 25~35도, ▲안양 26~34도, ▲광명 27~35도, ▲군포 26~35도, ▲의왕 25~34도, ▲용인 25~34도, ▲오산 25~35도, ▲안성 25~34도, ▲이천 25~35도, ▲여주 25~34도, ▲양평 25~35도, ▲하남 25~35도, ▲광주 25~35도, ▲파주 24~34도, ▲양주 24~35도, ▲고양 25~35도, ▲의정부 25~35도, ▲동두천 24~34도, ▲연천 24~34도, ▲포천 25~34도, ▲가평 24~35도, ▲남양주 25~35도, ▲구리 25~35도, ▲김포 26~35도, ▲부천 25~34도, ▲시흥 25~34도, ▲안산 25~34도, ▲화성 25~34도, ▲평택 25~35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6~33도, ▲강화 24~33도, ▲백령도 24~30도, ▲서울 27~35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미터로 일어 잔잔하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5시10분(928㎝), 간조시각은 오전 11시41분(138㎝)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36분, 일몰은 오후 7시40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기온이 크게 오르는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