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곳은] 얼어버린 산속 오아시스, 용인 ‘용담호수’
상태바
[지금 그곳은] 얼어버린 산속 오아시스, 용인 ‘용담호수’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12.25 23: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가 강추위에 얼어버렸다. (사진=김광섭 기자)
산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가 강추위에 얼어버렸다. (사진=김광섭 기자)
사진은 지난해 9월 25일 오후로 가을빛이 내려앉기 시작한 ‘용담호수’가 산속 소중한 보물 같은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 (사진=김광섭 기자)
사진은 지난해 9월 25일 오후로 가을빛이 내려앉기 시작한 ‘용담호수’가 산속 소중한 보물 같은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산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가 강추위에 얼어버렸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군데군데 낚시를 하기위해 설치된 좌대 앞은 얼음이 녹아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사진은 지난해 925일과 눈이 내리던 지난 21일 오후 25분께 용담호수 전경이다. (사진 위와 아래)

용담호수(저수지)는 약 44년 전인 1978년에 야산 계곡을 막아 만들어진 36규모의 저수지로, 마을 이름을 따라 사암지라고도 부른다. ‘용담저수지란 이름은 저수지가 만들어지기 전, 수몰된 용담늪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에는 붕어와 향어, 메기, 잉어 등 길이 80~90cm 정도의 대형 잉어들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소문이 나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든다. 겨울철 얼음낚시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4.1km 길이의 용담저수지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