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비뚤비뚤’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한 양평의 다랭이 모양의 논들이 볼수록 예술이다. 사진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수확을 앞둔 지난해 9월 28일(위)과 올해 여름철인 7월 28일(아래)로, 파란색 논이나 누런색 논 모두 자연이 만들어 낸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다랭이 논은 산지의 계곡이나 구릉지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계단식 논으로, 논과 논의 경계인 논둑이 땅 모양 그대로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