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곳은] 수묵화로 변해버린, 용인 원삼면 ‘다랭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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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곳은] 수묵화로 변해버린, 용인 원삼면 ‘다랭이논’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12.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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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노랗게 물들어 화려하면서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던 용인 원삼면 ‘다랭이논’에 큰 눈이 내려 ‘수묵화’처럼 변해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수확철 노랗게 물들어 화려하면서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던 용인 원삼면 ‘다랭이논’에 큰 눈이 내려 ‘수묵화’처럼 변해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눈이 내리던 지난 21일 2시10분께 찾은 용인 ‘다랭이논’은 지난해 9월24일 모습에 비해 꼭 ‘먹으로 그린 그림’인 수묵화를 닮아있다. (사진=중앙신문DB)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눈이 내리던 지난 21일 2시10분께 찾은 용인 ‘다랭이논’은 지난해 9월24일 모습에 비해 꼭 ‘먹으로 그린 그림’인 수묵화를 닮아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수확철 노랗게 물들어 화려하면서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던 용인 원삼면 용담호수 인근의 다랭이논에 큰 눈이 내려 수묵화처럼 변해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눈이 내리던 지난 21210분께 찾은 용인 다랭이논은 지난해 924일 모습에 비해 꼭 먹으로 그린 그림인 수묵화를 닮아있다. (사진 위와 아래)

다랭이논은 산지의 계곡이나 구릉지에 만들어진 작은 계단식 논으로, 지금은 경지정리사업(농사짓기 편리하게 논을 네모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네모반듯해진 논들이 대부분이여서 좀처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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