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경영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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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경영하는 용기
  • 조석중 경영학 박사  csj0881@naver.com
  • 승인 2022.11.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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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중 경영학 박사
조석중 경영학 박사

인간의 삶이 기쁨과 행복감 보다는 좌절하고 낙담하는 일이 많은 게 현실이다. 사람들은 이러한슬픔과 좌절 속에 타인으로부터 위로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에게 의지하고 싶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 매 순간 들게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타자로부터위로받으려는 마음에서 스스로 벗어나야 할 일이다. 내가 위로 받는 데 익숙해지면 나의 마음은 빈약해진다. 나의 의타심이 축척되면 나를 바로세우는 데 힘들어질 뿐이다. 말하자면 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따라서 내 삶에서 벌어지는 온갖 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은 내가 해야 하는 사람살이다. 이는 나를 스스로 잘 경영하기 위해선 나의독립의지를 높여야 한다는 애기다. 그렇게 되려면 삶의 고난 속에서 타인으로부터 위로받는 행위를 사양 할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아울러 용기 내어 그러한 기대를 갖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슬픔에 대해 어떻게 하면 위로에 저항하면서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까?

나의 몸이 아플 때 쓰디쓴 약이 내 몸의 허약함을 회복시키듯 내가 슬플 때 내 마음을 담금질해야 한다. 내 마음이 약해지면 타인의 위로에 학습된다. 그리고 나를 외부조건에 의지하게끔 유도되고 습관으로 이어진다. 또한 타자로부터 위로 받는 것에 나를 허약하게 만들어 놓을 수 있다. 나를 이렇게 방치하면 위선자들에게 포획되고 그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의독립정신은 약화된다. 주위를 살펴보면 가면을 두텁게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그들의 가면 속 사탕은 내 마음을 썩어가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받는 위로에 의해서 말이다. 게다가 나를 외부요인에 구속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 결과 나의 의지를 발휘하는 마음 근력이 약화된다. 나의 의지의 나약함은 마음 근육을 키우는 데 힘쓰지 않는다. 나의 약화된 마음은 게으름으로 나를 방치해 놓고 살아갈 뿐이다.

현재 우리의 삶에 있어 타인의 위로가 존재한다. 하지만 나의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전부를 차지하면 곤란하다. 주목해야하는 건, 인간은 합리적인 자연세계의 흐름과 다른 세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해답 없는비합리적 인간세계를 살고 있다는 애기다. 따라서 우리는 살면서 각종 부조리한 사회현상에 강해져야 한다. 이로써 홀로서기에 도전해야할 사명도 수반된다는 걸 잊지 말자!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관계에서비판비난에 단단해지며 위로받는 것이 쓸모없음을 알게 된다. 내 마음과 달리 사람 사는 세상은 부조리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안다면 말이다. 이제는 나의 현실적 방향과 목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나의 목표가 없다면 나로 존재하기가 어렵다. 이는 내가 나를 방치하는 방관자로 살아갈 뿐이다. 지금의 사회현상을 보건데, 위선자들의 특징은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지금을 견디라고만 한다. 절대 속으면 안 될 일이다. 우리는 오히려 해결방안을 제시하라고 그들에게 질문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겪는 슬픔에 대해 내가 강해지고 독립한다는 것은 나와 타인에게질문하는 자세로부터 나온다.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려는 의지를 발휘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직면한 난관에서 질문하지 않으면 나의 정당성은 사라질 뿐이다. 그리고 방관자로 남아 있게 된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위로에 대해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것도 그들의 경우에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만큼 효과적인 위로는 없다. 이런 주장은 그들을 탁월한 존재로 인정한다는 뜻이므로 그들은 즉시, 다시 머리를 꼿꼿이 세운다.”라고 하며 자신의 위대함을 확인하라 했다.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타인의 위로를 외면하겠는가. 서로가 주고받는 위로에서도 나의 삶은 나아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위로의 의미를 알고 실행하는데서 가치가 따라온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위로받지 않을 용기를 갖는굳은 의지의 마음 챙김이다. 우선적으로 내가 홀로 서겠다는 의지로 위로에 반항하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 나를 신뢰하고 더 나은 자기로 상승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다짐이다.

조석중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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