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10일 수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100~300㎜이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일시적으로 비가 그치는 곳이 있겠다.
다음날인 11일 목요일 역시 새벽부터 저녁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흐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9도, ▲성남 22~30도, ▲과천 21~30도, ▲안양 22~29도, ▲광명 22~30도, ▲군포 22~30도, ▲의왕 21~28도, ▲용인 21~27도, ▲오산 22~28도, ▲안성 22~28도, ▲이천 22~29도, ▲여주 22~28도, ▲양평 22~29도, ▲하남 22~31도, ▲광주 21~29도, ▲파주 20~30도, ▲양주 20~31도, ▲고양 21~31도, ▲의정부 21~31도, ▲동두천 21~30도, ▲연천 20~31도, ▲포천 21~31도, ▲가평 21~31도, ▲남양주 21~31도, ▲구리 22~31도, ▲김포 22~30도, ▲부천 21~29도, ▲시흥 22~29도, ▲안산 22~29도, ▲화성 22~29도, ▲평택 23~28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2~28도, ▲강화 21~29도, ▲백령도 22~28도, ▲서울 23~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5시 43분, 일몰은 오후 7시 31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침수·범란·산사태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