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다산(茶山)의 인생 팔미(八味:여덟 가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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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다산(茶山)의 인생 팔미(八味:여덟 가지 맛)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moon-jack68@daum.net
  • 승인 2024.05.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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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익 전 강남대 교수(문학박사)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중앙신문=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인생 팔미란 본래 중용(中庸)불음 식야 선능지미야(不飮食也 鮮能知味也: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마시지 않는 이가 없건마는 맛을 아는 이가 적다)’라고 나온다. 그런데 음식에만 맛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도 맛이 있다는 것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조선 후기 문신, 실학자, 철학자, 저술가)은 인생 팔미(八美)를 다음과 같이 꼽았다. 1 미는, 음식의 맛으로,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닌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음식 미’, 2 미는, 직업의 맛,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일하는 직업 미’, 3 미는 풍류의 맛’, 남들이 노니까 덩달아 노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풍류 미’, 4 미는, ‘관계의 맛’, 어쩔 수 없거나 마지못해 누구를 만나거나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기쁨을 얻기 위해 만나거나 관계를 맺는 관계 미’, 5 미는 봉사의 맛’,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봉사에 행복해하는 봉사 미’, 6 미는 배움의 맛’, 무엇인가를 배우며 자신이 성장해 감을 느끼는 학습 미’, 7 미는, ‘건강의 맛’, 육신만이 아닌 정신과 육신의 균형을 가지는 건강 미’, 마지막 제8 미는 인간의 맛’, 자신의 존재를 깨우치고 인격을 완성해 가는 기쁨을 만끽(滿喫)하고, 타인에게는 포근함과 온기(溫氣)를 부여(附與) 해 주는 인간 미이다.

1 음식의 맛’: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섭취하는 음식으로 근본적 영향을 받게 되어, 우리의 건강, 기분, 심지어 생각을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식습관은 신체적 웰빙(well-being)의 기초를 마련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며 우리의 에너지 수준을 조절한다. 또한 음식은 감정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정한 음식은 위안을 주거나 행복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더불어 사회적 작용과 문화적 표현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의 연결고리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음식을 먹는 행위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필요를 넘어, 삶에서 깊은 즐거움과 만족을 제공해 준다. 특히 냄새와 맛에 대한 감각적 쾌감, 음식과 관련된 추억과 감정, 식사를 통한 사회적 사교나 유대관계 및 결속(結束), 그리고 다양한 문화의 맛을 탐험하는 기회를 통한 경험 등은 우리 모두에게 먹는 즐거움에 대한 중요한 요소들이다. ‘잘 먹는 기술은 결코 하찮은 기술이 아니며, 그로 인한 기쁨은 작은 기쁨이 아니다.’ 프랑스 사상가 미셀 몽테뉴의 말이다.

2 직업의 맛’: 먼저 직장인(職場人)과 직업인(職業人) 그리고 장인(匠人)의 의미로, 직장인은 규칙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급료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이고, 직업인은 어떠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一名, 유직자)’을 의미하며, 그리고 장인이란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기능공, 기술자)’이다. 그렇다면 차이는? 엄밀히 말해 모두 직업인에 해당된다. 다만 직업인 안에 직장인도 있고 장인도 있지만, 구체적 표현으로 직업정신, 장인정신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사실 장인정신도 직업정신에 해당되기도 한다. 보통은 직업인이라고 하면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의 업()에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주체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말하고, 직업정신(職業精神)이란 자신이 속해 있는 맡은 일을 정성스럽게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그리고 장인정신(匠人精神)이란 한 가지 기술에 통달할 만큼 오랫동안 전념하고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노력하는 정신이다. 그렇다면 직업의 맛은 직업을 가진 모든 사람이 직업정신이나 장인정신을 갖는 데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즐겁고 만족스러운 직업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말이다.

3 풍류의 맛’: 풍류(風流)의 사전적 정의는 ()된 일을 떠나 풍치(風致:훌륭하고 멋진 경치, 격에 맞는 멋)가 있고 멋스럽고 재미있게 노는 일이다. 그런데 잡기(雜技:잡다한 놀이의 기술이나 재주, 노름, 손재주)와는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풍류라는 단어가 지칭하는 의미가 조금씩 변화를 겪어 왔는데 고려시대에는 음주가무나 세시풍속으로, 조선시대에는 음악이나 무용 등을 가리키는 의미로, 오늘날은 우리 일반 사람들에게는 일을 떠나 구경도 다니고 노는 것’, ‘여가를 즐기는 것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휴식과 놀이는 마음과 영혼을 회복시킨다.’ 동기부여전문가 라일라 G. 아키타의 말이고 구경과 놀이는 우리를 활기차게 해 준다. 그것은 대체할 수 없는 삶에 대한 열정을 준다. 그것 없이는 인생은 맛이 없다.’는 루시아 카포치 오네의 말이다.

4 관계의 맛’: 관계란 우리네 삶에서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으로, ‘인간과 인간 또는 인간과 집단 간의 관계를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관계는 명확한 답이 없다. 기본적으로 쌍방의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라서 자기 혼자만 노력해 봤자 한계가 있어 헛된 일이 되기도 한다. 딱히 어떤 법칙도 있는 것은 아니어서 유연(柔軟)한 사고를 갖고서, 케바케(‘case by case’, 의 신조어로 경우에 따라 다름’), 사바사(‘사람 by 사람의 신조어로 사람에 따라 다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트 아들러는 인간관계를 모든 행복의 근원이자 고민의 근원이라고 말했으며, 덧붙여 비즈니스 관계친구관계사랑관계, 이 순서대로 가면 갈수록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가족 간, 친구 간, 동료 간 등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디를 가나, 어느 때나 인간관계는 피할 수가 없다. 우리 사회가 평등사회라 해도 수직적(상하관계) 관계와 수평적(대등) 관계가 있는데, 이 모두가 따지고 보면 인연관계이며 내가 처세(處世) 하기 달려 있다. 윗사람은 존중하고 아랫사람은 이끌어 주고 그리고 배려와 양보, 챙겨주고 관심 가져주며, 악연도 인연으로 만들고 인연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관리하면 그 속에서 관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인품이나 지적 수준)이 맞는 사람 보다 결(:성향이나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어라.’ 다산(茶山)의 말씀이다.

5 봉사의 맛’: 봉사(奉仕)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의 힘을 바쳐 애씀’, ‘상대방을 위해 도움이나 물건을 제공해 주는 일을 통틀어 말함이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인간이 무사히 살아가는 것은 각자 본인의 일을 살펴서가 아니라 그와 관계되는 사람들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이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 우리는 불행에 빠진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감정이 일어난다. 돕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따뜻해진다. 심장이 하트모양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2022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자, 그 사랑의 기록의 서문(序文) 내용이고,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려주는 것과 같다. 뿌릴 때 몇 방울 정도는 내게도 묻기 때문이다.’ 탈무드에 있는 말이며, ‘우리는 일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과 베풂 그리고 봉사로 인생을 만들어 간다.’ 영국의 위대한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倍加)되고, 어려움을 나누면 배()로 줄어든다.’는 말들을 한다. 국가나 사회, 그리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즐겁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뿌듯하게 해 주어 보람과 삶의 의미를 깨우치게 해 준다.

6 배움의 맛’: 무지와 가난, 그리고 착각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배움, 공부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은 당장 나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수천억 자산가이자 칼럼니스트 세이 노(筆名: Say nopen name)의 가르침에서 아무리 배워도 당장 내 수입은 늘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도 내 노력을 알아주지도 않는다. 가시적(可視的:눈에 보이는) 효과도 없으니 재미도 없고 싫증도 난다. 그러나 성취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사라지게 된다. 성취는 재미, 즐거움을 부여하게 되어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라는 말처럼 여기에 행복감은 자신감으로 나타나 열성(劣性)을 다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목표, 목적 달성을 하게 되는 것이다. ‘배우는 것은 마음이 결코 지치지 않고 즐겁고, 두렵지 않으며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의 미술가, 사상가 레오나드 다빈치의 말이다.

7 건강의 맛’: 건강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 중 하나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것을 이루었어도 행복도 하지 않다.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 요소들은 올바른 식습관, 균형 있는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 자신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정기적 건강검진, 예방 접종, 여가선용과 스트레스 관리 등 자기 관리에 평소 태만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더불어 육체적 건강관리 못지않게 정신적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올바른 사고방식, 절제와 절도(節度) 있는 생활방식과 습관도 중요하다. ‘만약 당신이 세상의 모든 물질적인 것들을 성취하였으나,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잃으면 당신은 당신의 성취한 것으로부터 즐거움을 거의 느낄 수 없거나 전혀 느낄 수가 없을 것이다.’ 캐나다의 컨설턴트, 베스트셀러작가, 강연자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이다.’ 그렇다.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해야만 세상과 자기 인생의 모든 다른 것 들을 온전하게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다.

8인간의 맛’: 인간미(人間美)의 의미는 어떤 사람에게 느껴지는 친밀하고 정다운 인정(人情)의 느낌’ ‘인간다움, 인간적인 미()가 있는 상태이다. 의미상 인간미안에 포함되는 인정(人情:남을 동정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으며, 반의어가 비정(非情:사람으로서의 따뜻한 정이나 인간미가 없음, 몰인정)이다. 인간미 있는 사람이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아끼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보여주는 행동이 인간미로 평가된다. 그리고 인간미란 포근하고 따뜻한 심성, 인정 많은 사람에게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교육이란 인간성, 인간미에 눈 뜨게 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마리탱의 말이고, “인간의 가치는 얼마나 사랑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었느냐이다.” 로마의 철학자 에픽 테토스의 말이다. 인간미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價値:사물이 지니고 있는 의의나 중요성)이다. 인간미 없는 사회는 갈등과 불평등, 원치 않는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인간미 있는 사회는 상호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건전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가족, 친족, 친구, 동료, 이웃과 같은 근접(近接)한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끝으로 이 글에서는 인생 팔미 중 한 개인의 행·불행을 결정짓는 배우자의 인간미에 대해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인간미, 인정이 결여(缺如) 되어있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그래왔듯이 부부간에 세월이 흘러 사랑이 식어갈 무렵에는 결국 상대 배우자에게도 당연히 그리하게 되어 매몰차게(인정이나 싹싹한 맛이 없고 아주 쌀쌀맞은, 목소리가 높고 날카로운) 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대 배우자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특히 노년에 정신적으로 비참하고 피폐(疲弊:지치고 쇠약함)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배우자 선택 시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해야 할 것이 바로 인간미라는 것을 명심하고서 신중한 선택을 신신(거듭하여 간곡히) 당부(當付) 하는 것으로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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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4-05-08 01:23:22
에서 주권없이 유교에 대드는세력은 불교 Monkey국가 일본이 남기고 간 토착왜구 잔재들이 주권없이, 조직적으로 불교 Monkey합창을 불러대서 그런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처가 깨친 진리는 형이상학의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존재하는 구체적 양식, 즉 연기(緣起)로 설명된다. 이 세계는 신이나 브라만에 의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존관계 속에서 인연에 따라 생멸(生滅)한다는 것이다.
.출처:불교 [佛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https://blog.naver.com/macmaca/222092679769
@
​https://blog.naver.com/macmaca/223424093319

윤진한 2024-05-08 01:20:23
인도에서도 오랫동안 다시 배척되어 왔습니다. 하느님을 모시는 유교의, 공자님, 가톨릭의 예수님 숭배는 이미 2천년전에 그 기틀이 확립되어 변하지 않습니다.@하느님을 숭배하는 유학자나, 가톨릭 성직자에게서 배운 하느님족과, 부처 Monkey처럼 창조신을 부정하는 침팬치족은 다름. 일본과 일본이 세운각종왜구학교(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각종 학교들)에서, 고등학교때의 기초교육만 가지고, 대학와서는, 무신론 부처 Monkey식으로 살면서, 부처 Monkey.일본 불교 Monkey식 주장을 하는것은,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미국식 유신론자의 경우에는, 하느님과 창조신을 부정하지 않기 때문에, 큰 위험은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대중언론과 루머.야사가 횡행하면 않됩니다.@한국

윤진한 2024-05-08 01:19:15
(天, 하느님)이 피조물인 인간에게 性(본성.마음)을 부여하시고, 인간은 聖人의 가르침에 따라 道와 敎育을 하면, 天人合一이 되는 이상향도 꿈꾸었습니다.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하늘이 명한것을 性(본성)이라 하고, 性을 따르는것을 道(선하고 禮를 지켜야 함)라 하고, 도를 닦는것을 교육이라 한다.@하느님을 모르고, 창조신보다 높다하는 부처 Monkey류에 동화된 불교 Monkey국가 일본. 성씨없는 점쇠 불교 Monkey(일본에서는 천황)의 주장이, 하느님족 세계종교 유교를 종교로 인정치 않고, 세계종교 가톨릭을 일본 불교 Monkey 신도(일본불교에서 파생되어, 점쇠 천황이 하느님보다 높고, 예수님보다 높다는 원숭이.침팬치 주장)나 일본 불교밑에 두고, 인정치 않는 방법입니다. 불교는 그 발상지

윤진한 2024-05-08 01:18:00
@ 유교의 하느님(天. 주역의 乾元,太極도 통합하시는 하느님이심)은 인간을 창조하시고(시경:天生蒸民), 天命(중용의 天命, 논어의 知天命), 天德(논어 天生德於予, 桓魋其如予何? 하늘이 나에게 덕을 부여하셨는데, 환퇴가 나를 아떻게 하겠는가?)을 부여하시는 인격천(天)이시며,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통치하시는 하느님이시며(주역의 乾元.太極과 연계), 자연천(天)까지 통합하시는 절대적.초월적 하느님(天)이십니다.
* 먼저, 하느님(天)의 만물창조입니다. 유교 경전 중용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故 天之生物 必因其材而篤焉
고로 하늘이 만물을 낼적에는 그 재질에 따라 돈독히 한다.
* 한편, 인간을 낳으신 시경(詩經) 말씀입니다. 天生蒸民):하늘은 만 백성을 낳으시고...
* 중용에는 또한, 하늘(天,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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