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학교 잇는 브랜드 개발 추진
출품작 27일 심사 거쳐 당선작 발표
김경일 시장 “편리한 통학 위해 심혈”
출품작 27일 심사 거쳐 당선작 발표
김경일 시장 “편리한 통학 위해 심혈”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간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교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3월부터 운행케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 경기도에서 최초로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 온라인 신청 게시판에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 뿐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로, 오는 27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확정된다.
심사에 따라 ▲상상그이상(대상, 1명) 상금 50만원 ▲기발한발상(최우수상, 1명) 상금 30만원 ▲기대이상(우수상, 2명) 상금 20만원 ▲노력이가상(장려상, 6명) 상금 5만원이 주어진다.
김경일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네이밍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