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명성산 등반 중 빙판길에 미끄러진 거동불가 60대 헬기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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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명성산 등반 중 빙판길에 미끄러진 거동불가 60대 헬기로 구조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11.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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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명성산을 등반 중이던 60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헬기로 구조됐다. 사진은 경기2호 헬기 구조 장면.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포천 명성산을 등반 중이던 60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헬기로 구조됐다. 사진은 경기2호 헬기 구조 장면.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 명성산을 등반 중이던 60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헬기로 구조됐다.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49분께 포천 영북면 산정리 명성산을 찾은 등산객 60A씨가 하산 중 빙판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이 사고로 우측 발목 골절이 추정되는 부상을 당해 거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산악용 들것을 이용, 미리 요청에 놓은 경기 2호 헬기에 A씨를 무사히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1명을 동원해 오후 341분께인 약 4시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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