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챗GPT에게 우리나라 최대의 민속명절인 추석에 대해 물어봤더니 "추석(秋夕)은 '가족과 나누는 고귀한 연결의 순간'"이라고 답했다. 기자는 보통 일반인이 말하는 표현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의미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챗GPT가 말하는 추석의 의미.
챗GPT는 "추석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기다려지는 전통적인 명절 중 하나"라면서 "매년 음력 8월15일에 위치, 한 해 동안의 수고를 달래고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식사를 즐기며 경사스러운 조상들을 기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날은 농경사회 출신인 한국인들에게 있어서는 뿌리 깊은 문화적 의미와 가치가 담겨있다"고도 했다.
이 밖에도 챗GPT는 "추석은 '秋夕'이라는 한자로 표기되며, 이는 '가을의 저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 이 날은 수확이 풍성한 가을을 맞아 공동체의 감사와 존중의 마음으로 모여드는 시기"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추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전해져 온 예로부터 온 소중한 전통"이라며 "무엇보다도 추석은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모여 하나 돼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의미까지 부여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추석은 정말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추석 때문에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일하는 가족들도 고향으로 돌아오거나,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끼리 만나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린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아침 일찍 일어나 인사를 드리며, 조상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그 후에는 오곡밥과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다 함께 차례를 지내고 식사를 하는 날"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추석은 농경문화에서 유래된 명절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종종 잊곤 하는 '가족'과 '감사'라는 단어에 다시금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추석 때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며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며 "추석은 우리 문화유산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챗GPT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민족 대표 명절인 만큼, 우리 모두가 추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면 좋겠다"며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충만함으로 채워진 이날, 모든 분들께서 평안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까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