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가로지르는 최초 '보도교'

23일 오전 7시20분께 여주 연인교에서 바라본 보도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금모래은모래 유원지 인근인 상동~천송동 신륵사 관광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515m, 폭 2.5m의 교량(보도교)으로,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돼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전국에서 계곡 사이나 호수를 연결하는 다리는 많이 있지만, 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한강수계 모두를 포함해 여주 남한강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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