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친화기업 혜택 추가 신설...업체당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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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기업 혜택 추가 신설...업체당 최대 2억원 지원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4.04.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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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신설
인구톡톡위 제안, 정책 채택 사례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저리로 융자하는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을 2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으로 채택한 사례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저리로 융자하는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2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으로 채택한 사례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가 도입한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기업의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초저출생 문제 대응의 하나로 경기도 인증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기업 1곳당 최대 2억원(별도 한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기업의 은행 대출금리에서 2% 이자를 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50개 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25일부터 모집 공고 중이다.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5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1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애쓴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장려자금 성격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 도입에 관심을 갖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하기 좋은 기업이 경기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러브아이는 나(I)와 아이(Baby)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이번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러브아이 프로젝트가운데 하나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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