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7일 오전 찾은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안성 3.1운동기념관’에 약 104년 전인 1919년 3월1일 안성군 원곡면과 양성면 일원에서 일어났던 안성군 지역 만세운동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이곳은 안성시가 당시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립기념관이다.
‘안성 3.1운동기념관’은 안성군 지역에서 원곡면과 양성면 일원에서 원주민들이 서울에서 일어났던 3.1 만세운동에 큰 영향을 받아 일제의 침략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했던 안성군 지역 애국자 및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부지 3만422㎡에 건축연면적 1237㎡(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행정구역상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868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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