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절기상 ‘하지’를 이틀 앞둔 19일 오후 3시55분께 여주시 강천면의 한 카페 정원에서 개암나무 열매가 영글어가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이 개암나무를 깨감나무, 산밤나무로 불린다.
개암나무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열매는 고소하다. 껍질을 깨면 안에 있는 하얀색 알맹이가 있는 일종의 견과류 먹는 방식과 같다.
일부에선 개암나무 열매를 서양의 헤이즐넛이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 자라는 개암나무와는 다른 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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