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3회 추경예산 2조597억 확정…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추진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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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회 추경예산 2조597억 확정…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추진 동력 마련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4.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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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조7094억원···특별회계 3503억원
기정예산 比 ‘세입·세출 규모 증감 없이
제2회 추경 예비비 사업 재원으로 반영
‘성매매 집결지 폐쇄’···시민 모두 한마음
김경일 시장 “계획 사업 차질없이 진행”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형 뉴딜 2.0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파주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각종 사업에 필요한 예산(추가경정예산)이 확보돼 가속도가 붙게 됐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이 지난 21일 파주시의회에서 (의결) 확정돼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등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 총규모는 2조597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7094억원, 특별회계 3503억원이며, 기정예산 대비 세입·세출 규모 증감 없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조정된 예비비를 사업 재원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론 ▲성매매 방지 홍보물 제작 등 순찰초소 운영과 집결지 순찰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정비 1억3300만원,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에 따른 실태조사·정비 물품 구매 및 위반건축물 철거를 위한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 7억7000만원 등이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역사의 상흔을 딛고, 인권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대적 소명’으로, 이 일을 위해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힘을 실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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