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산업 주도할 옹진군 영흥도 짚라인 ‘디플라이파크’...미래가치 뛰어나 투자자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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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산업 주도할 옹진군 영흥도 짚라인 ‘디플라이파크’...미래가치 뛰어나 투자자집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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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도가 수도권 관광문화의 일번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사진은 옹진군 장경리 해수욕장 썸라인 투시도. (사진제공=㈜썸라인영흥)
인천 옹진군 영흥도가 수도권 관광문화의 일번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사진은 옹진군 장경리 해수욕장 썸라인 투시도. (사진제공=㈜썸라인영흥)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옹진군 영흥도가 수도권 관광문화의 일번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영흥도는 연간 약 400만명이 방문하는 인천 옹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쉽고 호텔, 펜션, 캠핑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나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취약했다. 하지만 최근 서해안 시대를 맞이해 여러 개발 호재가 속도를 내면서 해양레저산업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장경리 해안 데크로드를 총사업비 372500만원을 투입해 영흥면 내리 1329-237일대 공유수면에 해안산책로, 휴게쉼터 3, 전망대 1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친수보행로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해안 경관 감상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현재 장경리 해변의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공사(지상의 전신주를 지하로 이전)가 진향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 미관 개선 및 염해 지역 지중화를 통한 설비 안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천시는 영흥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을 27.6KM의 길이로 조성하는 계획을 202212월에 발표했다.

그 밖에 영흥도의 길목에 있는 선재도의 목섬을 관광 명소화해 선재리 108-50인근 공유수면에 탐방로와 전망대도 조성할 예정이다. 2의 영흥대교 건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어 영흥도의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영흥도의 관광지구로 지정될 짚라인 체험시설 디플라이파크는 20214월에 옹진군청과 MOU를 맺고 개발 인허가 및 공유수면 사용 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 20221027일 기공식을 열고 대대적인 시작을 알렸다,

짚라인타워는 높이 100M, 체험거리 1KM를 자랑하는 수도권 최대의 시설로서 80여 미터높이의 엣지워크와 전망대 또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장경리 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이 거대한 짚라인 시설은 송도와 영종도, 인천시내까지도 조망이 가능해 관심을 받는 등 영흥도 관광개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스카이라운지와 베이커리카페, 식당 등이 확정돼 복합 레저 콤플렉스로서 영흥도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사인 ()썸라인영흥 관계자는 디플라이파크는 수도권 관광의 랜드마크로서 영흥도의 여러 개발 호재에 탄력을 받아 분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2월 중 타워동 지하2~지상453호실, 상가동 지하1~지상3197호실 규모로 분양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분양 대행을 맡고 있는 ()한성씨엔비의 김이철 대표는 한 호실당 4500만원부터 투자 분양이 가능하고, 12% 확정 수익보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금융시장의 불안정함에 따라 투자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527(인덕원역 4번 출구) 2층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정보 확인과 문의는 홈페이지또는 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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