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본세] 폭우로 둑 붕괴, 바닥 드러낸 양평 ‘성덕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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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폭우로 둑 붕괴, 바닥 드러낸 양평 ‘성덕저수지’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09.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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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께 가본 양평군 강하면 성덕저수지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폭우로 둑이 무너져 내리는 등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살던 붕어 등 각종 어종도 사라진 상태다. (사진=김광섭 기자)
14일 오후 1시께 가본 양평군 강하면 성덕저수지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폭우로 둑이 무너져 내리는 등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살던 붕어 등 각종 어종도 사라진 상태다. (사진=김광섭 기자)

14일 오후 1시께 가본 양평군 강하면 성덕저수지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폭우로 둑이 무너져 내리는 등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살던 붕어 등 각종 어종도 싹 사라진 상태다. 이 물고기들은 성덕천을 따라 약 3떨어진 남한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88일부터 11일까지 양평지역에는 4일 동안 누계 평균 550라는 기록적인 비가 내려 사망 1, 부상 5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공공시설 피해액은 4358900만원, 사유시설 피해액은 1092700만원이 양평군에 신고됐다.

성덕저수지의 수심은 평균 3미터, 면적은 15의 비교적 작은 규모로, 이곳에는 붕어와 잉어, 향어, 메기, 참붕어가 살고 있어 강태공들이 많은 찾는 곳이었다.

정부는 지난 822일 양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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