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0일 오전 8시50분께 찾은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 있는 ‘팔당물안개공원’과 '허브섬'. 팔당물안개공원의 이름은 원래 ‘귀여섬’이었지만, 시민 명칭 공모를 통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
‘팔당물안개공원’ 강 건너 바로 맞은편(1.53㎞)에는 남양주에 있는 ‘정약용유적지’가 있고, 상류 쪽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의 ‘두물머리’가 있다. 두물머리와의 거리는 약 2.53㎞정도 떨어져 있다. 하류 쪽 팔당댐과의 거리는 6.13㎞ 정도 거리다.
‘팔당댐’을 중심으로 팔당댐 하류는 한강, 바로 위 상류는 ‘팔당호’라고 부른다. 팔당호 위쪽이 바로 양평 두물머리가 된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팔당물안개공원’이 있는 곳이 팔당호인지, 두물머리인지 정확히 모른다.
팔당물안개공원엔 다목적광장과 시민의 숲, 희망의 숲, 코스모스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을이면 길을 따라 코스모스들이 한가득 피어나 코스모스 명소로도 유명하다. 바로 옆에는 '허브섬'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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