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양평 지평면 월산리에 있는 월산저수지가 신기하게도 영문 Y자 모양 또는 소머리 모양처럼 보인다. 흐린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11시께 찾은 월산저수지는, 지평면 동쪽에 있는 저수지로 1965년 공사를 시작해 3년 후인 1968년에 완공됐다. 평균 수심은 약 4～8m에 이르며 담수 면적은 156ha로 알려져 있다. 이 저수지에는 많은 강태공들이 찾고 있는데, 잉어와 향어 외에도 참붕어 메기, 가물치 등이 많이 잡힌다. 수상 좌대를 이용하는 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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