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8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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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8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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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작지만 개성 있고 실용적인 인천형 작은결혼식’, 3쌍 추가모집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모바일 청첩장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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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인천형 작은결혼식에 참가할 예비부부 3쌍을 오는 29일부터 9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 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으로, 규모는 작지만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성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전혼례문화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형 작은결혼식은 올해 예비부부 20쌍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에 작은결혼식 지원대상자 17쌍을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3쌍을 추가모집 한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 게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천시 가족다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형 작은결혼식참가자에게는 결혼 컨설팅, 작은 결혼식 장소 및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100만원 이내),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9월 말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예비부부·부모교육을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인천형 작은결혼식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여름의 북(Book)파티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에서 전시도 보고, 책도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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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북 큐레이션과 연계한 한여름의 북(Book)파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1층 로비에 펼쳐지는 한여름의 북(Book)파티는 무료 책 나눔 행사로 오는 93,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료 책 나눔 대상 도서는 총 110권으로, 인천 내 여러 기관에서 받은 기증도서이며 인천을 주제로 한 책, 어린이들을 위한 책, 머리와 마음을 살찌우는 책등으로 코너를 나눠 비치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고 원하는 책을 수량과 관계없이 가져 갈 수 있다. 특히 인천을 주제로 한 책코너는 인천을 다양한 주제로 바라보는 책들로 꾸며져 있어 인천의 새로운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당일배송 택배 개선위해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다음 달 2일까지, 일반시민, 소상공인 등 화주기업, 물류관련 기관단체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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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유물류망을 활용한 당일배송 택배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인천시의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이나, 소상공인 등 화주기업, 물류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택배서비스는 인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된 사업이다. 물류창고에서 이뤄지던 배송물건의 집화와 분류를 공용주차장을 활용해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점이 특징으로, 전자상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물류 문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브이투브이,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수구를 중심으로 지난 8월 부터 11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빙랩이란 일반시민의 일상생활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참여형 사회혁신의 한 가지 방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당일배송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일반시민, 소상공인 등 택배화물 배송의뢰 업체 종사자, 화물차량 기사 등 당일배송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대상이다.

시민참여단은 당일배송 시범사업 종료되는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공유물류망 당일배송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조사를 실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배송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 소상공인, 화주기업, 당일배송업 종사자, 전문가 등과 정기적으로 워크숍에 참가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리빙랩 시민참여단에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디지털물류 리빙랩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 및 연수구청,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오는 9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 디지털물류 리빙랩 홈페이지, 인천시 홈페이지,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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