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브리핑] 22일, 경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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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브리핑] 22일, 경기 브리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8.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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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경기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022년도 2차 접수 22일부터...취업 면접 참여 청년 1인 최대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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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822일 오전 9시부터 9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12일생~200412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원(최대 6)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취업 준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산 수해지역서 이재민 지원 나서...성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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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들이 경기도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이재민 성금 모금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사내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 문화 조성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재단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돼 생계주거지원,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노사 한마음 봉사단이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일대에서 수해 지역 긴급 복구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침수 농가에 유입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세척과 폐자재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재단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수해 복구 활동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재난상황 발생시 임직원 자원봉사와 기부금 전달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경기도, 2022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가평 북면 LPG배관망 구축 등 6
가평 북면 LPG배관망 구축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6
에너지복지 제고,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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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지역균형발전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저발전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6건은 북면 LPG배관망 구축(가평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동두천시)’, ‘비즈니스센터 건립(포천시)’, ‘양서우회도로 개설(양평군)’, ‘여주 통합정수장 증설(여주시)’,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연천군)’이다.

이 사업들은 진척도나 효과성 등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으로의 노하우 전수 등 활용도·파급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가평군은 북면에 LPG배관망 10.7km를 구축해 도시 가스망 접근이 어려운 군 지역의 에너지복지를 증진함으로써 주민의 연료비 지출 감소는 물론, 인구소멸지역 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두천시는 오랜 세월 방치된 외인 아파트를 헐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네 환경 개선, 주민 의식 제고 등에서 톡톡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 기관인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유치·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향후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은 양서우회도로 개설사업의 공기 단축을 위해 국유재산 관리부서, 인허가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준공 후 두물머리, 세미원, 양수역 주변의 교통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주시는 단수 우려 지역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지어진 지 20년 이상이 된 노후 정수장을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관 지정을 통해 조속히 사업 시행이 이뤄지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관내 유휴 군유지를 활용해 장애아동 지원, 재활치료 기능과 보훈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다목적 복지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정된 부지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6건에 대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며, 향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지표에 우수사례 선정 건수에 따라 배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우수사례의 시군 사업담당자를 멘토로 지정,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타 시군 사업담당자들을 도와 성공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다른 지역균형발전사업들도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수사례 노하우를 지속 발굴·공유하고 멘토 활동을 펼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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