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기관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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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기관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6.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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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경기도 장애인 편의시설 교육’이 지난 27일 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각 기관별 담당자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공공기관 및 복지지설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도 현장 담당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들로 구성됐으며, 기관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례, 2018년 장애인편의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체·청각 및 시각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보다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이기표 편의증진국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이진원 센터장 등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참여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법령, 기관별 설치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매년 도내 공공기관 및 여객시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군 및 해당기관에 모니터링 결과 자료를 제시하고,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어 정책제안을 하는 등 도내 시각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 서비스를 수행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주시 공공기관 및 여객시설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화성시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지난 5년간 진행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종합, 장애인정책세미나를 열어 시각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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