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 공모연수…10월까지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25개 과정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공무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교육공무직원역량 강화 공모연수’를 운영한다.
2015년에 도입된 공모연수 제도는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장중심 연수 운영으로 자긍심과 전문성을 증대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으며, 올해는 특히 교육공무직원 대상 연수를 새롭게 개설했다.
연수 분야는 ▲탐구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 지원 연수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특수교육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초등보육전담사 맞춤형 연수 ▲교무 및 행정 실무능력 강화 연수 등 25개이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지원하고 행정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탐구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 지원 연수’에서는 27일 경기도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 안전관리’에 관한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이 공개강좌는 학교 실험실 위험물질 관리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사고유형별 대처요령 등의 교육으로 학교현장에서 과학실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의 교직원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연수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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