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최적지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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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최적지는 인천”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4.03.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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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 풍부
국제공항 위치, 교통 접근성 부각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신청부지(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에서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구청)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신청부지인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에서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신청부지인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에서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가졌다.

25일 서구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곽종배 연수구체육회장,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등 30여명의 인천체육인이 참여했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2027년까지 철거하고 국비 2000억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등 총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 공모전에 뛰어들었다.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용지 잔여 부지를 제안하면서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인천, 김포국제공항 등 교통 접근성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국제스케이트장 신청부지 인근에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동계스포츠와 연계하면 스포츠 산업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서구는 인근 약63만명(전국 자치구2), 인천 300만명을 포함한 수도권 2600만 인구의 배후도시로 잠재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고 제2의 이상화, 김민선 선수를 배출할 수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서구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복합개발을 통해 사계절 동·하계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돼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체육회는 지난 5일 서구근린공원에서 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인천으로, K-빙상의 새로운 100년은 인천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행사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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