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6일 오전 6시54분께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의 한 커피로스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짜리 연면적 280.72㎡ 규모의 공장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2분께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또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 우려로 한때 대응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98명을 동원했으며,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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