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도 1호선 제한속도 60㎞로 상향...비전지하차도-오좌사거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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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도 1호선 제한속도 60㎞로 상향...비전지하차도-오좌사거리 구간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3.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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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22일 오후 5시11분께 인천가족공원으로 가는 길이 성묘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평택시가 국도 1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비전지하차도사거리~오좌사거리 23㎞ 구간의 속도제한을 내달부터 50㎞에서 60㎞로 10㎞상향 조정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국도 1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비전지하차도사거리~오좌사거리 23구간의 속도제한을 내달부터 50에서 6010상향 조정한다.

25알 시에 따르면, 국도 1호선은 평택의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으로, 수원-아산을 오가는 교통량과 평택 지역 내 내부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정체가 가중되고 있다.

또한, 평택시 내 동 지역의 제한속도는 50인 반면, 면 지역의 제한속도는 60로 달라 혼선을 빚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국도 1호선의 제한속도를 60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신호 운영체계(신호현시, 연동체계)를 제한속도에 따라 조정하고,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속도 상향으로 시간당 5.5만큼의 평균 통행속도가 증가해 출퇴근 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차량주행 속도 조사 및 교통량 조사를 통해 국도 38호선, 지방도 317호선 등 평택시 주요 간선 및 도시부 주요 도로 축까지 제한속도를 상향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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