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국민의힘 배준영(53), 무소속 구본철(65) 3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前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인천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재산신고액은 10억4691만원, 세금납부액은 약 4547만원이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세금체납액은 없고, 전과기록은 1건이다.
기호 2번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 현 국회의원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또 재산신고액은 52억6145만원, 세금납부액은 약 1억7075만원이다. 군복무를 마쳤고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없다.
기호 7번 무소속 구본철 후보는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18억8602만원, 세금납부액은 약 2억7306만원이다. 또 군복무를 마쳤고 세금체납액은 1906만원, 전과기록은 1건이다.
한편,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을 포함해 인천지역 평균 경쟁률은 2.8대 1로 집계됐다. 또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지역구 총 254석, 비례대표는 총 46석이다. 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중앙선과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며 “정당, 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이달 말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